제가 있는 부대에는 육·해·공군 장병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간부의 근무모를 보고, 특이해서 자세히 여쭤봤더니, 게리슨모라고 합니다.
이름도 특이하죠?

게리슨모란 무엇인지, 군사용어돋보기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게리슨모를 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군대에서 사용하는 모자의 일종으로, 챙이 없고, 테두리를 크게 접어서 쓰는 머리에 꼭 맞는 모자”라고 합니다.

이게 바로 개리슨모입니다. 수비대, 주둔군이라는 뜻의 게리슨을 써서, 게리슨 캡(garrison cap)이라고도 합니다.
평평하다고 해서 플랫 햇(flat hat)이라고도 하며, 또 해군들이 쓴다고 해서 보트 캡(boat cap)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해군의 근무모 역시, 게리슨모입니다.
전투함마다 크기는 다르지만, 빠른 기동을 해야 하는 대부분의 전투함은 공간이 좁습니다.

그래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보관하기 좋고 휴대하기 쉬운 게리슨모를 쓰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야구모자 형태의 모자보다 시야확보에도 좋습니다.

영화 <탑건>에서 나왔던 장면입니다.
주인공이 허리에 차고 있는 게, 게리슨모입니다.

우리 군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서, 계속되는 연구와 노력으로 착용하게 된 게리슨모. 앞으로 “이게 무슨 모자에요?”라고 묻지 마시고, “참 잘 어울리네요” 라고 한마디 건네주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께서도 궁금한 군사용어가 있다면, 국방뉴스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군사용어 돋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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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니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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