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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9 24년 만에 '확' 바뀐 공군 근무복!
2012년 공군복제 전면 개정


 

개선된 공군 동약정복. 개리슨모와 넥타이가 추가됐으며(넥타이는 행사 시만 착용), 스웨터(가운데)도 입을 수 있다.부대제공




공군 병사들의 겨울용 점퍼가 더블버튼 반코트 형태로 바뀌고 개리슨모(帽)를 군모로 채택하는 등 공군의 근무복(약정복)이 24년 만에 변경돼 지난 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공군은 6일 “올해부터 공군의 실전적 임무수행을 위해 합리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10개 품목의 복제를 변경, 착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대하는 병사들부터 보급하는 등 순차적으로 적용해 2013년 말까지 기존 복제와 2년간 혼용 기간을 거쳐 2014년 초까지 완전 정착할 계획이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복제 개정은 2006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사업이 미뤄지다 지난해 초 박종헌 참모총장의 지시로 다시 추진된 것”이라며 “지난해 7월 국방부 복제 심의 등을 거쳐 8월 최종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복제 개선의 가장 큰 특징은 공군의 실전 임무에 적합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동약정복(근무복) 상의를 기존 앞가리개형에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그 첫째. 평시에는 업무 능률과 편의성을 고려해 넥타이를 매지 않지만 행사에 참석하거나 외출·휴가 때는 넥타이를 매도록 했다. 강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국민들에게 공군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자 했다.

 또 병사들의 점퍼도 더블버튼 반코트 형태로 바꿨다. 보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군인다운 면을 강조해 병사 품위도 제고했다. 공군 관계자는 “반코트 형태는 1962년에 채택돼 70년대까지, 와이셔츠에 넥타이 착용 방식 역시 78년까지 운용됐었다”며 “이번 복제 변경은 이런 면에서 공군 제복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실용성을 강조해 새롭게 도입한 것은 개리슨모와 스웨터.

 개리슨모는 기존 야구모자(cap)형 근무모보다 시야를 더 넓게 확보할 수 있고 휴대와 보관·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부들은 개리슨모에 소형 철제 계급장을 붙이지만, 병사들은 계급장이 아닌 수놓은 공군모표를 부착하도록 했다. 간부용으로 제정된 스웨터는 환절기와 겨울철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착용토록 했다.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디지털 전투복 제정에 맞춰 계급장의 바탕색도 바뀌었다. 디지털 무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수풀색으로 변경한 것.

비행복에 별도 계급장이 없어 품위와 자긍심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조종군무원의 비행복에 표지장을 새롭게 제정, 부착한 점도 눈에 띈다.

 여군 복제도 바뀐다.

현재 치마 형태의 정복에 바지를 추가했다. 또 임부복은 원피스 형태만 있었으나 바지도 입을 수 있도록 약정복 투피스 형태, 그리고 전투복과 점퍼 형태도 추가로 제정해 임신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올해 각 비행단에 신설되는 헌병 특수임무반을 위한 복제도 관심을 모은다.

실전적 전투형 군복으로서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해병대와 같은 특수피복으로 제정했다. 공군 관계자는 “요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대테러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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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니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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