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탕·진압… 자신감 ‘최고’


공군16전투비행단 특수임무반 대원들이 10일 건물 내 인질범을 소탕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임반은 대테러 초동조치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군 특수임무반은?

공군 전 비행단에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로 편성된 전력으로 지난 1일부터 본격 임무에 돌입했다. 평시에는 인질범과 같은 특수범인 진압, 귀빈 경호, 공군기지 테러예방, 테러 발생시 최초 대응 등 특수임무를 전담한다. 국지도발 상황이나 전시에는 비행단 주변에 접근하는 적을 탐색,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오전 9시, 10㎞ 달리기에 이어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평행봉과 무술훈련 등. ‘크로스핏(crossfit)’이라는 고강도 훈련법을 약간 개량한 훈련이다.

종목은 단순해 보이기도 하고, 30분도 안 되는 시간이지만 결코 쉬워 보이지 않았다. 극한의 체력을 끌어올리도록 구성된 만큼 에너지 소모는 엄청나다.

 특수임무팀장 정영재(부사후184기) 중사는 “신체의 각 기능을 최대한 활용토록 고안된 프로그램이어서 어떤 상황에서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몸의 준비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공군16전투비행단 특수임무반의 하루는 이렇듯 강도 높은 체력단련으로 시작됐다.

간부와 병사가 모두 같은 시간을 보내며 고된 표정보다는 오히려 자신감 넘치고, 자긍심 높은 눈빛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임무의 시작이자 2012년 첫발을 ‘최고’라는 영예의 타이틀로 내디뎠다.

 공군은 지난 1일부터 각 비행단에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로서 ‘특수임무반’을 정식으로 편제했다. 이에 앞서 공군본부는 지난해 12월 9일 각 특수임무반이 필요한 작전 능력을 구비했는지 판단하고, 기량 향상에 대한 요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전력화 평가를 실시했다. 16비 특수임무반은 바로 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16비 특수임무반은 사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체력단련·상황조치·레펠·군기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6초 안에 2발씩 연속 5회 사격하는 ‘더블탭’, 복부 2발과 머리에 1발씩 3발을 3회 사격하는 ‘모잠비크’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수임무반장 이승연(사후123기) 중위는 “실내 전술사격 연습에서 명중률이 90%를 넘었다”며 “특히 병사들은 권총을 약 1000발 가까이 사격하면서 전력화 평가에서 1위에 들 수 있는 실력을 연마했다”고 말했다.

 특수임무반은 주 1회 정기적으로 내부소탕·진압에 중점을 두고 레펠을 활용한 실전적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테러범의 소지 흉기, 인질범의 수, 폭발물 보유 여부 등 갖가지 상황을 설정해 이에 맞는 실전적 연습을 하고, 훈련 후에는 토의를 통해 미비점을 찾아 보완하는 등 작전 역량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대구경찰특공대와 합동훈련도 실시하는 등 지역 유관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수임무반의 평시 훈련을 총괄하는 헌병대대장 조민형(공사43기) 소령은 “임무수행에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는 ‘기본’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 고강도 훈련을 실시한 결과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전술운용 능력과 사격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완벽한 임무수행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일보 글= 신인호 · 사진= 이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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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일 31일 공군 최초로 모든 비행단이 참가한 대규모 종합 화학전 훈련이 공군16전투비행단에서 실전처럼 펼쳐지고 있다.장병들이 적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오염된 항공기 등을 제독한 후 파괴된 활주로를 긴급 복구하고 있다.


국방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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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주력 전투기 KF-16에 근접하는 전투기동 성능을 보유한 전투입문훈련기 TA-50이 2일 16전투비행단에서 공개된 가운데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공군은 공대공·공대지 무장운용 능력을 보유한 TA-50 20여 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 박흥배 기자

2일 공군16전투비행단에서 언론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전투입문훈련기 TA-50이 검독수리의 당당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사진= 박흥배 기자


검독수리(Golden Eagle)가 발톱을 세우고 날아올랐다.

 공군의 전투입문훈련기 TA-50이 2일 공군16전투비행단에서 언론 앞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각종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에 들어선 TA-50은 마치 다부진 체격의 라이트급 복서가 링 위로 올라서는 듯한 느낌을 줬다. 엔진의 출력을 높이고 굉음을 뿜어낸 TA-50은 곧 사냥감을 노리는 검독수리처럼 창공을 향해 비상했다.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에 근접하는 전투기동 성능과 공대공·공대지 무장운용능력을 보유한 TA-50은 향후 공군 비행교육 과정에 큰 변화를 갖고 올 기종.

 T-50 고등훈련기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TA-50은 60㎞ 밖의 적기를 탐지하고 40㎞ 거리의 적기를 추적해 공대공 무장을 발사할 수 있는 EL/M-2032 레이더를 추가로 장착했다. 또 20㎜ 기관포와 AIM-9 공대공미사일, AGM-65공대지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을 장착해 적과 맞설 수 있는 ‘눈과 발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특징이다.

 공군은 향후 TA-50 20여 대를 도입하고 내년 전반기까지 TA-50 전투기 입문교육(LIFT : Lead-In Fighter Training) 과정을 신설해 최신예 전투기를 운용할 전투조종사 양성과정을 혁신할 계획이다.

 LIFT 과정이 추가되면 전투비행대대에 신규 배치된 조종사가 실전에서 운용되는 전투기로 받던 기종전환 및 작전가능 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 기간이 대폭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훈련비행에 투입되던 전투기들을 대부분 전투 임무로 돌릴 수 있게 돼 전체적인 공군 전투력 강화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향후 TA-50을 운용하며 전투조종사를 양성할 16전비 115전투비행대대의 김성훈(중령) 비행대대장은 “F-15K와 KF-16 등 고성능 전투기의 기본 전술을 체득시키는 것이 LIFT 과정”이라며 “교육생들의 실력 향상과 우리 공군의 실질적 전력 증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공격능력을 갖춘 TA-50의 성능을 고려해 훈련임무 외에도 후방지역 근접항공지원작전 등 전시에 제한적인 작전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방일보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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