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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30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기뢰제거 로봇 첫 시연
국내 최초 독자 개발 … 심해지역 탐사 등 사용 가능



국내 방산업체가 독자 개발한 기뢰제거 로봇(사진)과 자율 무인잠수정이 공개됐다.

 삼성탈레스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한국수중로봇기술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기뢰제거 로봇과 자율 무인잠수정 ‘보뚜’의 첫 시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기뢰제거 로봇은 소해함이나 무인잠수정을 통해 탐지된 기뢰에 접근, 카메라를 통해 기뢰를 최종 식별한 후 장착된 폭약을 터뜨려 기뢰를 제거하는 장비로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소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발된 것.

 특히 삼성탈레스가 개발한 기뢰제거 로봇은 앞 부분의 폭약을 제거한 후 폭약 부분에 다양한 임무 센서를 장착해 수중구조물관리, 해양환경조사, 해저 케이블 감시 또는 심해 지역의 탐사, 해양자원 개발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홍영기 삼성탈레스 수석연구원의 설명.

 홍 수석연구원은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확보한 제품 경쟁력으로 선진국 제품 대비 절반 수준 이하의 가격에 양산이 가능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개발에 참여한 중소 협력사들과의 공동 노력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핵심센서인 측면 소나(Sidescan Sonar) 등을 개발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뢰제거 로봇과 함께 공개된 자율 무인잠수정 ‘보뚜’는 삼성탈레스가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것으로 초음파카메라ㆍ측면소나ㆍ위치정보시스템을 탑재해 운용자가 일정 구역에 대한 운항 정보를 지시하면 자율 항해를 통해 목표 해역을 감시·정찰하며 다양한 해양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보뚜’는 소해함 등 수상함에서 운용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정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기뢰 탐색ㆍ항만 감시정찰은 물론 수백m 해저에서 기동하지 않고 대기하는 착저잠수함의 육안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서주노(해사 교수) 한국수중로봇기술연구회장은 “순수 국내 기술 개발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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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니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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