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4.21 MH-53 페이브로우 헬리콥터
  2. 2011.04.07 RAH-66 코만치
  3. 2011.04.07 AH-56 샤이엔
  4. 2011.04.06 해군, 방위성금으로 구입한 헬리콥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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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니아군

높은 스텔스 성능
  96년 1월 초도비행 마쳐



 1980년대 미 육군은 차세대 공격헬기를 다목적 헬기로 개발해 무장·정찰·기동 헬기까지 하나의 기종으로 대체하고자 LHX(Light Helicopter Experimental)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신형 헬기 개발을 통한 구체적인 대체 계획은 AH-1 공격헬기와 UH-1C 건십을 AH-64 아파치로 대체하고, 최종적으로는 LHX로 대체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OH-58A/C 카이오와, OH-6 카이유즈 정찰헬기도 OH-58D 카이오와 워리어 AHIP로 대체한 후 최종적으로 LHX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놀라운 사실은 다용도 수송헬기로 사용되는 UH-1과 UH-60까지도 LHX 다용도형으로 통일한다는 것이었다. 대형 수송헬기를 제외한 모든 미 육군항공대 헬기를 LHX 계열 하나로 대체하겠다는 이 야심찬 계획은 결국 냉전시대의 꿈을 안고 84년 확정돼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LHX 개발에는 보잉·시콜스키팀과 벨·맥도널 더글라스팀이 경합을 벌였고, 91년 4월 5일 보잉·시콜스키팀이 경쟁에서 승리해 개발이 본격화됐다. RAH-66 코만치로 명명된 이 신형 헬기는 시제기가 95년에 출고됐고, 96년 1월 4일에 초도비행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RAH-66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텔스 성능이다. 적의 종심 깊숙이 침투하는 전투 정찰임무에서 높은 생존성을 얻기 위해 코만치는 높은 스텔스 성능이 요구됐다. 이를 위해 코만치에는 F-117 스텔스기와 같은 다면체 방식의 설계가 적용됐고, 전파 반사와 소음이 큰 테일로터를 없애기 위해 패네스트론 방식이 적용됐다. 또 인입식 착륙장치와 대규모로 복합소재를 사용하는 등 전반적인 스텔스 설계가 이뤄졌다.

그 결과 코만치는 AH-64 아파치보다 레이더 반사를 663분의 1이나 줄일 수 있었고, 적외선은 2.75분의 1, 소음은 1.6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생존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스텔스 성과와 더불어 코만치를 미 육군항공의 혁신적인 무기체계로 만든 것은 네트워크중심전 개념을 적용시킨 항전체계 덕분이었다. 코만치는 미 육군의 플랫폼 중 공중과 지상무기체계를 통틀어 처음으로 완전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갖춘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고성능 컴퓨터를 내장하고 보안 디지털통신체제를 갖춰 육군의 항공 및 지상부대가 원하는 공통작전정보 및 영상을 정확히 전송하도록 개발됐다. 신속한 전장 정보 공유능력으로 다른 플랫폼들보다 더 많은 목표물을 인식하고 교전할 수 있는 능력과 스텔스 성능까지 갖춘 코만치는 지상의 전장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냉전 말기에 구소련의 신형 공격헬기와의 교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공대공 전투 성능은 물론 대규모 기갑전을 수행할 만큼 충분한 공격능력과 생존성을 갖춘 헬기를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전투형은 물론 병력수송이 가능한 다용도형까지 감안해 초기에 설계가 이뤄졌기 때문에 코만치 프로그램의 기술적인 위험도는 대단히 큰 것이었다.

 96년 배치를 목표로 84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코만치는 결국 전력화가 2011년으로 연기됐다. 생산대수도 85년 당시 5023대에서 2002년에는 650대 수준으로 급감했다.개발일정의 반복적인 지연으로 프로그램 코스트는 급증하게 됐고, 긴 개발기간 동안 변화된 전장 환경과 운용개념은 다시 기술적 요구수준과 코스트를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들었다.
 
무리한 기술적 요구수준과 프로그램 관리, 일정의 문제로 의회의 집중공격을 받아온 코만치는 양산대수 축소에 따른 단가의 급등으로 무기체계로서의 효율성을 의심받아 결국 2004년 2월 27일 개발이 전면 취소됐다.

 <임상민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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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능력 5.4톤
 수평최대속도 시속 407km


현존하는 공격 헬리콥터 중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지닌 중무장 공격 헬리콥터를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 없이 미 육군의 AH-64 아파치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1984년부터 미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한 아파치는 중무장, 중장갑 헬기의 대명사이면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선보이는 고성능 헬리콥터다. 하지만 아파치가 배치되기 17년 전, 이미 그보다도 뛰어난 고성능의 공격헬기가 비행을 했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혁신적이면서도 독특한 설계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지만 결국 역사 속에 묻혀버린 이 공격헬기의 이름은 AH-56 샤이엔이다. 샤이엔의 탄생 배경은 베트남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베트남전에서 UH-1과 CH-47은 미 육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송전력이었지만 적의 공격에 취약해 손실률이 높았다. 그 때문에 이 수송헬기를 호위할 공격헬기가 필요하게 됐으며, 이러한 요구조건에 따라 AAFSS(차기공중화력지원시스템) 사업이 탄생하게 됐다.

AAFSS 사업은 수송 헬리콥터의 호위뿐만 아니라 지상군의 근접항공지원(CAS) 소요까지 완벽하게 대처하겠다는 공격기 개념이었다. 즉, 미 육군이 신형의 공격기를 개발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근접항공지원을 전담했던 미 공군과 역할이 중복되는 것으로서, AAFSS 사업은 처음부터 미 공군과의 마찰이 상존했다.

1963년 3월에 확정된 AAFSS 요구성능은 공중정지비행이 가능한 헬리콥터이면서 최고속도 407km/h(220kt) 이상에 항속거리는 3886km(2100nm), 무장탑재량 5.4t(1만2000lb)이라는 엄청난 것이었다. 이 정도의 항속거리는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까지 항속이 가능한 거리일뿐더러 괌에서 재급유를 한다면 태평양 횡단비행이나 미 본토 횡단까지 가능한 항속능력이다.

게다가 더욱 혁신적이었던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야 구현된 주야간 전천후 작전능력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AAFSS로 최종 채택된 AH-56 샤이엔의 공개는 1967년 12월에 이뤄졌다. AH-56의 데모비행을 본 기자들은 ‘샤이엔이 뱅크를 주고 급상승하는 모습은 마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의 그것과 같았다’라며 흥분하기도 했다.

임무지역에서 2시간 반 동안 체공하며 2010발의 30mm탄, 780발의 40mm 유탄에 더해 6발의 TOW 미사일과 38발의 70mm 로켓을 동시에 쏟아내는 샤이엔의 성능은 놀라운 것이었다. 5.4t의 무장능력에 수평최대속도 407km/h, 강하비행 시 453km/h의 속도 역시 시대를 앞서간 성능이었다.

시제기의 성공적인 개발에도 불구하고 샤이엔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과 복잡성, 높은 가격이 문제가 되어 1972년 9월에 최종적으로 취소됐다. 동시대의 헬리콥터에 비해서 속도·화력·기동성 면에서 거의 2배 성능을 보여 미 육군이 필요로 했던 근접항공지원과 종심타격에 최적인 기체였지만 단지 수송헬리콥터를 호위하기에 너무 과분한 성능이었고, 특히 예산과의 싸움에서 실패로 양산에 이르지 못했던 것이다.

샤이엔의 실패를 계기로 미 육군은 보다 간소화한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해 AH-64 아파치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미 공군은 샤이엔보다 더욱 오래 체공하며 중무장할 수 있는 A-10 공격기를 개발하게 됐다. 샤이엔은 비록 양산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경이적인 성능으로 공격 헬리콥터 역사에 전환점이 된 기체로 기억되고 있다.

<임상민 국방기술품질원 공중전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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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3월 29일 해군은 서울 대방동 해군본부 광장에서 전라남도 학생들이 헌납한 헬리콥터 2대를 인수했다. 전남도 내
100만 학생과 교직원들은 방위성금으로 이 헬리콥터를 구입했으며, 해군은 이들 헬리콥터의 배치로 해상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국방일보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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