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 보은행사로 혈맹의 유대 다져 …



6·25전쟁 참전국 및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활동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는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인도 뭄바이 항 입항에 앞서 유류 공·수급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박흥배 기자




2011 해군순항훈련전단(전단장 최양선 준장)이 6ㆍ25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 기항지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참전용사를 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혈맹의 유대를 돈독히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지난 26일 인도 뭄바이 항에 입항해 함상 리셉션을 갖고 투병 중 휠체어를 타고 달려온 참전노병 브릭 나랑 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도는 1950년 11월부터 53년 7월까지 60야전병원 의료지원단을 파병해 유엔군과 대한민국 국민을 치료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터키 방문에서는 터키 참전용사(30명)와 가족 등 54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갖고 생도들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터키 참전용사들은 “한국이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발전한 뒤에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아리랑’을 합창했다.

또한 이탈리아(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에서는 한국의 이탈리아 참전 보은행사를 보고 현지 유력 일간지인 나폴리투데이에서 “우리 이탈리아는 과거 6·25전쟁에 참전해 피를 흘리며 싸웠던 일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한국해군이 이번에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참전역사와 참전노병들의 노고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해군순항훈련전단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싣기도 했다 .

 지난 4일에 있었던 프랑스 참전용사 초청행사에서 멀리서 달려온 참전용사(8명)와 가족(4명)들은 “한국이 6ㆍ25전쟁 이후 눈부신 발전을 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60년간 맺어온 양국간 혈맹관계와 우정이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그리스에서는 지난 11일 참전용사(32명)와 가족(18명) 등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갖자 그리스 국영방송인 안테나TV 등 6개 매체에서 “60년 전 6·25전쟁 파병을 통해 혈맹의 인연을 맺은 한국이 올해 그리스 외교수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참전노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경제위기로 어려운 우리 그리스에 한국과 한국해군은 오랫동안 변치 않은 고마운 친구”라며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지난 9월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95일간 베트남, 스리랑카,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인도, 말레이시아, 일본 등 10개국 10개 항을 순방 중에 있으며, 이 중 6ㆍ25 참전국(5개국) 보은행사는 인도가 마지막이다. 훈련전단에는 전단 지휘부와 해사 66기 4학년 생도 130명, 군악대ㆍ의장대 등 지원요원과 함정 승무원 등 총 61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국방일보 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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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니아군

“청해부대가 곁에 있어 언제나 든든합니다” 입체적 실전 훈련 …
 해적 퇴치 문제없다


“한국 해군이 호송해 주셔서 마음 든든합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4400톤급·DDH-Ⅱ)의 호위를 받으며 해적 출몰 위험 해역을 벗어난 파나마 선적의 선샤인호 선장의 말에서 보듯 소말리아 해역에서 대한민국 청해부대에 대한 민간선박들의 신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이 같은 신뢰는 다름아닌 철저한 대비태세와 훈련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다. 오만 살랄라 항을 떠나면서부터 실시한 청해부대의 훈련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프리카 동부 아덴만=박흥배 기자


고속단정 기동:고속단정(RIB)에 탑승한 검문검색대원들이 민간선박의 근접호송을 위해 전속 기동하고 있다.

링스 해상헬기 이륙:링스(Lynx) 해상헬기가 가상의 해적의심선박을 퇴치하기 위해 문무대왕함 비행갑판을 이륙하고 있다.

선박 승선 후 해적 제압:검문검색대원들이 민간선박의 해적 피랍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신속한 승선으로 선박을 장악한 뒤 해적을 제압하고 있다.


상황조치훈련:문무대왕함 함교 당직자가 기관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상황조치훈련을 하고 있다.


삼엄한 경계:문무대왕함 함교 당직자들이 항해 중 안전항해에 위험이 될 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문검색대 사격훈련:청해부대 8진 검문검색대원들이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검문검색대원들은 주기적인 주야간 사격훈
련으로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한다.


고속단정 바다로 …:문무대왕함 갑판 요원들이 고속단정을 바다에 내리고 있다. 조원들의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은 퍼펙트 작전의 원천이다.


문무대왕함의 위용: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이 소말리아 해역의 거친 파도를 가르며 항진하고 있다. 4400톤급 한국형 구
축함(DDH-Ⅱ) 문무대왕함은 청해부대 1진 파병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호송 및 해양안보작전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청해부대와 2011해군순항훈련전단이 지난 21일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조우, 입체적인 협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사관학교 66기 4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해외 실습 항해 중인 해군순항훈련전단(전단장 최양선 준장)과 해적퇴치 및 선박 호송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부대장 정대만 대령)는 이날 함정ㆍ항공기를 이용한 헬기 이착함훈련, 통신훈련 등 함정 간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해적 의심선박 발견상황을 가정해 상호 협동으로 대응하는 이번 훈련은 그리스 피레우스 항을 떠나 인도 뭄바이로 향하던 순항훈련전단이 상선검색망을 통해 “해적이 접근하고 있으니 도와 달라”는 긴박한 구조신호를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순항훈련전단의 4400톤급 한국형 구축함(DDH-Ⅱ)인 강감찬함(함장 김정수 대령)과 군수지원함인 천지함(함장 김해남 대령)은 전 장병과 실습 중이던 사관생도 총원에게 ‘전투배치’ 명령을 하달한 뒤 이 상황을 순항훈련전단과 10km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호송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에 알렸다.

 이에 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DDH-Ⅱ) 비행갑판에서 링스헬기가 출격, 초계 비행을 통해 해적 의심 선박에 대한 정보를 알렸고 해군 함정 3척은 포위망을 좁혔다. 훈련은 쫓기던 해적선이 바다로 무기를 버린 뒤 방향을 틀어 안전구역 밖으로 도주하면서 종료됐다. 해적을 완벽하게 쫓아낸 링스헬기는 순항훈련전단 강감찬함과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오가며 비행갑판에서 이착함 훈련을 한 뒤 훈련을 최종 마무리했다.

 순항훈련부대의 기함인 강감찬함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청해부대 4진으로 아덴만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한 바 있어 작전의 효율과 신속한 대처능력을 재확인했다. 강감찬함 전투체계관 이한얼 소령은 “지난해 청해부대 파병 경험이 있어 이번 훈련이 매우 익숙하다”며 “비록 지금 순항훈련전단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언제든 해적을 퇴치할 수 있는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해군의 전투함 수 척과 항공기가 아덴만 해상에서 합동으로 입체적인 기회훈련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일보 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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